오세훈 시장, 美 싱크탱크 연구소장 만나 한미동맹 등 안보 상황 관련 의견 나눠
- 5월 27일(월), 미국 랜드연구소 소장 면담 –
□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(월)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제이슨 매서니 랜드연구소장을 만나 한미동맹 등 안보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.
○ 랜드연구소는 미국의 대표적인 국방・안보 싱크탱크로 매년 1천여 건 이상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 이날 면담에는 매서니 랜드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배리 파벨 부소장, 오미연 한국정책석좌 등이 함께했다.
□ 먼저 오 시장은 휴전선에서 불과 38㎞ 떨어진 서울에서 지난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두 차례나 안보 포럼을 개최하는 등 수도 서울의 안보 강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, 북한의 안보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의 안보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.
○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‘이스라엘-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·미사일 방호 발전방안’ 포럼을 시작으로, 12월에는 북한의 핵공격과 EMP(전자기펄스) 공격 등에 대비하기 위한 안보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.
□ 오 시장은 “국방과 안보에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100% 보장하는 게 수도 서울을 지키는 지자체장으로서의 기본 책무”라며, “다변하는 우리 안보 환경에 있어 서울시가 관심 갖고있는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랜드연구소에서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□ 제이슨 매서니 랜드연구소장도 “관련 중요한 연구를 얼마든지 공유하겠다”며, “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책을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”고 조언했다.
□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짧은 방한 기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가라고 추천했고, 제이슨 매서니 랜드연구소장은 “이번이 첫 방문이지만, 아버지와 삼촌 세 분 모두 한국전쟁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, 서울을 다시 찾겠다”고 화답했다.
출처:서울특별시 대변인 언론담당관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