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‘서울창업허브 구로’로 첨단 제조 산업 생태계 거점 마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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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‘서울창업허브 구로로 첨단 제조 산업 생태계 거점 마련

–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에 2029년 준공 목표로 ‘서울창업허브 구로’ 설계공모 24일(월) 시작

– 건축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남권 혁신·미래지향적 창업생태계 조성 및 도약 기반 마련

– 심사 과정 생중계로 공정·투명성 확보, 2차례 기술검토로 공공·전문성 갖춘 설계안 도출

 

□ 서울시는 고척동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(고척동 350-4)에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‘서울창업허브 구로’를 조성하고자 24일(월)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한다.

○ ‘서울창업허브 구로’는 제조·개발 공간, 입주기업 공간, 연구·지원 공간을 포함한 대지면적 3,452㎡, 연면적 16,652㎡ 규모로 2029년 7월까지 조성된다.

 

□ ‘서울창업허브 구로’는 ‘서울창업허브 공덕’, ‘서울창업허브 M+ 마곡’, ‘서울창업허브 창동’, ‘서울창업허브 성수’에 이은 다섯 번째 창업허브로, 최신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팩토리*를 도입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설계, 디자인,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까지 제조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.

※ 마이크로팩토리: 첨단 제조 장비를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시제품 제작·소량 제품 생산이 가능한 초소형 공장

 

□ 이번 공모는 참여 문턱을 낮춰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과열된 설계공모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소모비용과 비효율을 최소화하고자 2단계로 진행된다.

○ 또한 참가자들이 모든 제출물을 디지털 패널로 제출해야 하는 ‘디지털 공모’로 진행된다. 2019년 도입된 ‘디지털 공모’는 참여 건축가들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효과가 커 호응도가 높았다.

 

□ 최종 당선안은 1단계에서 선정된 5개 팀의 발전된 설계안을 2단계에서 심사 후 결정된다. 심사는 ▴마이크로팩토리에 대한 이해 및 특화계획의 우수성 ▴배치 및 동선 계획의 적합성 ▴내부 동선 및 기능 배분, 조닝의 타당성 ▴운영·방문·물류 동선의 타당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진행된다.

○ 1단계 심사는 4월 10일(목), 발표는 4월 14일(월)에 진행된다. 2단계 심사는 6월 9일(월)에 개최되며, 최종 결과 발표는 6월 13일(금)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(https://project.seoul.go.kr)에 공개된다.

 

□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를 위해 심사 과정을 유튜브(https://www.youtube.com/@projectseoul2023)로 생중계할 예정이며, 심사 종료 후에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.

 

□ 설계공모 일정, 설계지침, 참가 등록 방법 및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(https://project.seoul.go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 

□ 한편 시는 창업허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7일(목)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에서 ‘서울창업허브 구로 설계공모 현장설명회’를 개최한다. 설명회에서는 설계공모 개요 설명과 함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설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.

○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는 전자보드 초도양산, 3D 모델링 지원, 입주, 마케팅 지원 등 기술제조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드웨어 스타트업·중소기업을 지원한다.

 

□ 또한 시는 공모작품의 실현성 담보를 위한 2차례의 기술 검토 진행으로 공사비 적정성과 변동 범위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.

 

□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“‘서울창업허브 구로’가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”이라며, “국내외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이 반영되고, 이를 바탕으로 창업자들이 마음껏 재량을 펼치고,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출처:미래공간기획관 미래공간담당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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