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3.11.(화) 올봄 들어 첫 「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」 발령
–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내일(3.11.화) 50㎍/㎥ 초과될 것으로 예보되어 발령
– 1~3종 대기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, 행정・공공기관 차량 2부제, 도로청소 강화 등 저감조치 시행
– 시·자치구 주관 야외행사 및 체육시설 운영은 시민들의 노출저감과 건강보호를 위해 원칙적으로 금지
– 시, 외출 및 실외활동 자제, 부득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시민 협조 요청
|
|
자료제공 : 2025. 3. 10.(월)ㄹ처 | |||||||||
| 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. | ||||||||||
| 보도자료 | ||||||||||
| 담당 부서: | 대기정책과장 | 권소현 | 02-2133-3630 | |||||||
| 대기관리팀장 | 천소영 | 02-2133-3624 | ||||||||
| 사진 없음 ▣ | 사진 있음 □ | 쪽수: 3쪽 | 관련 누리집
(메뉴) |
http://cleanair.seoul.go.kr
<알림마당> → <공지사항> |
||||||
□ 서울시는 3.10.(월) 수도권(서울, 인천, 경기) 지역 모두 0~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㎍/㎥ 초과하고, 내일 3.11.(화)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50㎍/㎥ 초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.
○ 3.10.(월) 0~16시까지 초미세먼지(PM-2.5) 일평균 농도는 서울 60㎍/㎥, 경기 56㎍/㎥, 인천 61㎍/㎥로, 수도권 모두 50㎍/㎥를 초과하고, 3.11.(화) 또한 50㎍/㎥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어 발령요건을 충족하였다.
○ 수도권 지역 고농도 상황은 지난 3.7.(금) 오전부터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한 전일 미세먼지 잔류 및 국내발생 미세먼지 축적으로 발생하였다.
□ 이에 서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1부시장 주재로 25개 부구청장이 참여하는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3.11.(화) 오전 개최한다. 주요 조치사항으로 3.11.(화) 06시부터 21시까지 1~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 운영시간 단축·조정,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공사장 652개소 공사시간 단축·조정,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, 도로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하고, 이행실태 점검반을시·자치구에서 총 94개반(47개 사업장 : 23개반 / 652개 공사장 : 68개반 / 청소 : 3개반)으로 편성하여 점검한다.
○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자원회수시설, 열병합발전소 등 22개 의무사업장은 최소 15% 이상 감축하고, 서울대학교, 중앙보훈병원 등 25개 자율사업장은 이미 체결된 자율적 협약에 의해 감축하게 된다.
○ 도로청소는 물청소차 187대, 분진흡입차 130대, 노면차 184대 등 총 501대를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는 1일 2회, 집중관리도로 총 72개 구간에 대해서는 1일 4회까지 도로 분진흡입과 물청소를 확대 실시한다.
□ 특히 서울시 행정·공공기관의 공용차량과 소속 직원 차량에 대해서는 「공공 2부제」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.
○ ‘공공 2부제’란 시행일이 홀수(짝수)일에는 서울시 모든 공용차량과 직원차량(경차 포함) 중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(짝수)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. 다만, 민원인 차량과 친환경자동차(하이브리드 및 전기, 수소차량), 임산부 및 장애인·영유아 동승차량, 특수목적 차량(경찰・소방・군용 등), 비상저감조치 업무용 차량, 그 외 기관장이 인정한 차량 등은 적용제외 대상이다.
□ 아울러, 미세먼지 취약계층(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, 어린이 등) 건강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신속히 전파하고, 원칙적으로 시·자치구 주관 공공 야외 행사 및 공공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은 금지된다.
○ 시는 보도자료 제출, 지하철안내방송 실시를 비롯하여 시민게시판, 서울전역 도로전광표지, 버스 정보안내단말기 등 14,043대를 활용하여 일반시민들에게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내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.
○ 덕수궁 왕궁수문장교대의식, 숭례문 파수의식, 남산 봉수의식 등 시 주관 야외행사는 3.11.(화) 금지될 예정이며, 공공체육시설 전광판 등을 활용해 민간체육행사 일정조정 및 자제 권고 등 대시민 참여를 홍보한다.
□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“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, 부득이하게 외출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 보호에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”며, “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, 민간 대기배출사업장 및 공사장에서도 가동률 조정, 터파기 공정 중단 등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”고 밝혔다.
출처: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




